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국 국왕 (문단 편집) === [[영연방]]의 수장 === 영국 국왕은 '''[[영연방]]의 수장'''(Head of the Commonwealth)이다. 다만 [[상징]]일 뿐이고 실질적인 업무는 영연방 [[사무총장]]이 처리한다. 본래 영연방 회원국은 영국 국왕에 대한 [[충성]] 의무가 있었으나 1949년에 폐지된다. 1947년에 [[자치령]]이 되어 사실상 [[독립]]한 [[인도 자치령]]이 "우리는 국왕[* 인도 독립 전에는 영국 국왕이 '[[영국령 인도|인도 황제]]' 칭호를 썼지만 독립 후에는 인도 황제 칭호를 폐지하고 3년 동안 캐나다 호주 등 다른 데와 마찬가지로 국왕의 칭호를 썼다.]([[조지 6세]]) 자르고 [[공화국]]이 되고 싶다. 하지만 영연방에는 남고 싶으니 규정을 고쳐달라"고 요구했다. 인도와 으르렁대다가 별개의 나라로 분리된 [[파키스탄 자치령]]은 인도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안 된다며 반대했으나 결국 다른 영연방 회원국들이 이를 수용하게 되었다. 이에 따라 영연방 회원국에 영국 국왕을 해당국의 국가원수로 둬야 한다는 [[의무]]가 철폐되었고, 대신 조지 6세에게는 영연방 수장(Head of the Commonwealth)[* Head of the British Commonwealth나 Head of the Commonwealth of Nations 식으로 적지는 않는다. 그냥 Head of the Commonwealth가 정식 칭호이다.]이라는 어정쩡한 칭호가 부여되었다. 조지 6세가 사망한 뒤 뒤를 이은 [[엘리자베스 2세]]도 영연방 수장직을 승계하였다. 그런데 왕위와 달리 영연방 수장직은 [[세습]]이라고 규정된 바가 없다. 엘리자베스 2세가 즉위할 당시만 해도 영국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기에 별 말 없이 승계했지만, 당시 [[찰스 3세]]는 즉위 후에 영연방 수장직을 승계하게 될 것인지 여부는 불명확한 상태였다. 그래서 여왕과 [[영국 정부]]가 영연방 정상회의(CHOGM)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여 찰스 3세가 사실상의 후계자로 내정되었다. 일단 찰스 3세는 급한 불을 껐지만, [[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|차기 국왕]] 즉위를 앞두고 또 이 문제가 불거질 수 있으며, 그 때쯤 되면 그냥 영연방 수장직을 폐지하거나 선출직으로 바꾸자는 소리가 나올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